![]() 제59회 거북선축제 기간 중인 지난 3일 이순신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
시는 여수동백섬 꽃차, 조청기름세트, 해풍쑥카라멜 등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여수사랑 고향사랑기부제 알림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소정의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선물 추첨 이벤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청년 긴급의료비 지원, 유소년축구단(U-15, U-18) 운영 지원, 여수형 자립준비청년 대학 진학 필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축제 기간을 활용해 홍보한 결과 1월부터 4월까지의 고향사랑기부제 실적이 전년 대비 284%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전국 농협 창구를 비롯해 ‘고향사랑e음’, 민간플랫폼 ‘위기브’, 은행 앱 등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