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생명 지키는 ‘외침’…‘마약·도박·자살 예방’ 캠페인 전개 |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청소년 마약 범죄와 약물 오남용,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양주시보건소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마음이’와 직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참가자들은 ▲마약류 및 약물의 위험성과 중독으로 인한 폐해, ▲도박중독의 실태, ▲정신건강 문제에 관한 대응 방법 등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연계할 수 있는 전문 기관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중독의 위험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