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어린이취타대, 올해 첫 행진 봉동초에서 선보인다. |
이번 행진 공연은 완주어린이취타대의 거점학교인 봉동초등학교에서 전통악기와 화려한 의복을 갖추고, 풍년가와 아리랑을 비롯한 장엄한 대취타 연주를 선보이며 참여 학생을 비롯한 많은 지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재)완주문화재단/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양성하고 있는 ‘완주어린이취타대’는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향상시키고자 완주군 소재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로 구성하여 전통음악 및 문화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2024년 처음 운영을 시작하여 지역권 내외의 관심 속에서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 국립무형유산원 ‘2024무형유산축전’,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가무악공연’, 완주문화예술제 '예술로충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4전북학부모한마당’, 완주교육지원청 '2024완주교육한마당' 등 6회의 초청공연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악 대취타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왔다.
성공적으로 1기 활동을 마무리 지은 ‘완주어린이취타대’는 올해 2025년 신규 단원 추가 모집을 통해 총 35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2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완주어린이취타대 관계자는 현재 많은 관심 속 전북 권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여러 행사 및 문화축제에 초청이 들어오고 있어 한창 연습에 매진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