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들녘에 풍성한 조사료 물결 수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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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들녘에 풍성한 조사료 물결 수확 본격화

양질의 조사료 확보 위한 관계자 교육 및 공유의 장 열려

조사료 관계자 교육 및 협의회
[시사토픽뉴스]강진군이 관내 조사료 작업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사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개정된 지침 사항 및 수확 조사 요령 등을 위한 교육으로 읍·면 조사료 담당자 및 조사료 경영체 대표를 포함한 30명이 참석해 2025년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지침 설명과 곧 수확이 시작되는 조사료 수확 방법 등을 교육했다.

2025년 강진군 동계조사료는 총 3,000ha의 파종 면적으로 수확량은 4만8,000톤이 예상된다.

올해 작업하는 동계조사료는 몇 년간 인상된 사료값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축산 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해 농가 경영 안정, 조사료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의 43개 조사료 경영체는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조사료 사일리지 작업을 위해 43개의 경영체가 수확 작업을 실시한다.

김경국 축산과장은 “잦은 호우 등 조사료 작업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조사료생산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관내에서 생산된 조사료는 지역 축산 농가에 우선 공급 후 잔여 물량을 외부로 유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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