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의료복지 전문위원회 |
이번 방문은 진천군에서 성공적으로 구축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시범사업 주요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농촌 지역 보건-복지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천군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방문형 보건의료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이에 군은 보건·복지 서비스를 융합한 전달체계를 개편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돌봄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권근상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의료·복지 전문위원회 위원, 진천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복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지역 병원과 연계해 입원부터 퇴원 후 지역 복귀,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보건의료·돌봄·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사업 △사회적 농업과 돌봄을 융합해 지원하는 ‘생거진천 케어팜’ 사업 등에 관한 많은 관심과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덕희 문화복지국장은 “앞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노후에 더 살기 좋은 생거진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 확산을 위한 선도 지방정부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