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이날 무안군의 지역 자원인 ‘물맞이 치유의 숲’을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탐방하며, 자연 해설과 오감 체험, 물소리 명상, 차 마시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자연물을 활용해 나무 꾸미기와 보자기 만들기를 체험하고, 친구들과 협동 미션을 수행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성도 함께 키웠다.
특히 숲에서 진행한 물 명상과 자연물 예술 활동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소년들은 “잎과 꽃으로 나무를 만들고 이름을 붙이는 활동이 인상 깊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 회복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