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촌 경로당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건강관리 사무소’ |
서촌경로당에서 10주간 진행되는‘찾아가는 건강관리 사무소’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검사, 절주 교육, 신체활동 및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건강관리 사무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생활터(일터)에 보건 인력이 직접 방문해 건강 증진 프로그램 및 건강 정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공공보건 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생활터 당 6주~10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의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이다.
4월말 현재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덕이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만족도 90%, 다시 참여하고 싶다 80%로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의료 접근성이 낮은 일산서구 주민에게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건강 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 사무소'에 참여하고 싶은 어르신 또는 경로당은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