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사진 |
이번 전달식은 양 기관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기반해 추진됐으며, 지역 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월드비전은 2025년 사업을 위해 약 1억 5천원의 예산 지원을 약속했으며, 기존의 위기아동지원, 의료비 및 난방비 지원, 꿈지원사업에 더해 2025년부터 ‘조식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조식지원사업은 경제적, 가정환경적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균형잡힌 영양 제공과 학습 집중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내 초월중학교와 광주중앙고등학교가 운영학교로 선정됐으며, 월드비전 지원으로 정기적인 아침식사가 제공된다.
양 기관은 2024년에도 2개 영역, 5개 사업을 공동 추진해 총 166명의 학생에게 약 1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각 가정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생계비와 정서 지원도 병행되어 학생과 가정에 실효성 있는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지난해에 월드비전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학생 및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