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합동 해양정화활동 추진 |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개최된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폐기물 민관 합동 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군, 전북자치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해양경찰서 공동 주관으로 추진됐다.
아울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해양환경공단,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수협, 10해안감시기동대대 등 유관기관과 단체, 어업인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방조제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폐어구, 스티로폼 등 다양한 해양폐기물을 집중 수거했으며, 그 결과 약 3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관 협력의 힘이야말로 해양환경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라며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조성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과 홍보 교육에도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의 날은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어 매년 5월 31일 전후로 다양한 해양 관련 행사가 전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군은 바다와의 공존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전북자치도와 협력하여 해양환경 보전의 주도적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