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직원 교육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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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직원 교육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5일, 문화콘텐츠 결합한 '청렴라이브' 교육 진행

익산시, 직원 교육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시사토픽뉴스]익산시가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5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중심의 강의를 넘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일상 속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를 비롯해 '샌드아트'와 '영상 시청' 등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형식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공연으로 풀어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었다"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청렴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다시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익산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으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4월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청렴 민·관 거버넌스 운영과 청렴주의보 발령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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