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하천 살리기 ‘EM 흙공 던지기’ 진행 |
이번 행사는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을 포함한 지역 내 9개 기관이 참여한 네트워크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네트워크 기관은 △구례군장애인복지관 △구례군노인전문요양원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구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례병원 △구례재가복지센터 △구례재가사랑노인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구례지역아동센터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로 구성되어있으며 지역의 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연 2회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M 흙공은 유용미생물을 황토에 섞어 만든 친환경 정화제로, 하천에 투척 시 수질정화, 악취 제거, 생태계 복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6월 11일에는 아동과 장애인, 네트워크 기관 종사자 등 약 40여 명이 함께 EM 흙공 3,000여개를 직접 제작하며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사전 이해를 높였다.
행사 당일인 6월 25일에는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네트워크 기관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서시천 일대에 EM 흙공을 던지며 하천 정화에 힘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과 이창호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과 환경과 복지를 함께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의미를 더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송태영 관장은 ‘이번 공동사업은 지역 구성원 모두가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