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운영 |
이번 교육은 진주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울산·경남지부)의 강사가 출강하여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함께 제작한 언어별 맞춤교재(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를 활용해 문제풀이 및 음주운전, 스쿨존 운전사고 등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에 대한 학과시험 대비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생 편의 증진을 위해 교육 종료 즉시 학과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22일 진주시가족센터에서 출장 학과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외국인은 “한국어가 서툴러 공부하기가 어려웠는데 4개언어(베트남,중국, 영어, 한국어) 중 선택하여 학과시험 교육도 받고 시험 응시도 할 수 있어 좋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한국에서 운전면허는 생활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이번 교육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무면허 운전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통번역서비스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이중언어교육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