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쌍문2동은 지난 6월 26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청암민속박물관을 다녀왔다. |
이번 프로그램은 쌍문2동 주민자치회 주민분과가 주관한 것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양주시 청암민속박물관으로 떠난 25명의 어르신들은 민속 유물을 관람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겼다.
또 직접 피자를 만드는 인지 활동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성취감을 경험해 보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고령 91세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밖에 나오니 기분이 좋다. 살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영임 쌍문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여행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