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너나들이 공무원 가족봉사단, 폐 유리 활용 석고방향제 나눔 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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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너나들이 공무원 가족봉사단, 폐 유리 활용 석고방향제 나눔 봉사 전개

부안군 너나들이 공무원 가족봉사단, 폐 유리 활용 석고방향제 나눔 봉사 전개
[시사토픽뉴스]부안군 너나들이 공무원 가족봉사단은 지난 5일 상생협력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바닷가에 버려진 유리 조각을 활용하여 석고방향제를 만들고 관내 기관 등에 전달하여 환경을 위한 탄소중립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정식 명칭인 sea glass(씨글라스)는 바다에 버려진 유리가 오랜 시간 파도와 모래 및 자갈과의 마찰에 의해 풍화되어 유리 조각으로 변하면서 알록달록한 색을 띤 ‘바다의 보석’ 이라 불리게 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씨글라스를 활용한 석고방향제 만들기에 참여한 너나들이 공무원 가족봉사단원들은 “바닷가에 버려진 유리 조각을 활용해 이렇게 예쁘고, 쓸모 있는 방향제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에 너나들이 공무원 가족봉사단 관계자는 “우리 부안군 가족봉사단은 단기간이나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모색할 예정이며, 웃음이 넘치는 따뜻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힌편, 부안군 너나들이 공무원 가족봉사단은 2023년 3월 25일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실길 환경정화 활동, 카스테라 등 제과 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 탄소중립을 위한 새활용 친환경 샴푸바 및 편백 안마봉 제작 및 기부로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실천해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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