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천동 북구청장이 7일 구청장실에서 2025년 영남권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사무행정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한 김현진 씨(왼쪽 네번째)와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수상을 축하했다. |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기능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김 씨는 지난 2일 울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울산 지역 참가자 중 유일하게 수상하며 전국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울산과 부산, 대구, 경남, 경북에서 184명의 선수가 참가해 데이터 입력, 바리스타, 사무행정, 영상콘텐츠 편집, 이스포츠, 요양보호사 분야에서 기능을 겨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김 씨를 만나 격려하고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울산 참가자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은 현진 씨의 뛰어난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가까이에서 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 김 씨의 출전을 권유한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류춘희 센터장은 "그간의 열정과 노력이 대회에서 인정받아 자랑스럽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