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자동심장충격기 QR로 쉽게 찾는다” 김해시, 안내판 200매 제작 다중집합장소에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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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자동심장충격기 QR로 쉽게 찾는다” 김해시, 안내판 200매 제작 다중집합장소에 게시

김해시, 안내판 200매 제작 다중집합장소에 게시
[시사토픽뉴스]김해시는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안내 QR코드가 들어간 안내판을 제작해 많은 시민이 모이는 곳에 게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에는 387개 시설에 총 465대의 AED가 설치돼 있으며 시는 벽면 부착이 가능한 가로 30㎝, 세로 20㎝ 크기의 안내판 200매를 제작해 다음 달까지 공원, 버스정류장, 경전철 역사에 부착한다.

안내판에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포털(응급의료센터 E-Gen)의 심장충격기 위치 안내 페이지로 직접 연결되는 QR코드가 있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기만 하면 자신의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AED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시는 시민들이 평소 주변의 AED 위치를 숙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는 응급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달 1회 이상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24시간 편의점 내 AED를 설치해 위기 상황 시 언제든 접근 가능한 ‘24시간 심장지킴이 편의점’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주기적으로 AED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허목 보건소장은 “AED 위치를 쉽게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QR코드 표지판을 보급한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인프라 강화와 시민 교육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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