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현수막을 활용한 재난대비 모래주머니 제작 |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공동 협력사업으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겨울철 한파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생활 밀착형 수방 자재인 모래주머니를 직접 제작·비축함으로써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안전관리과에 전달됐으며, 향후 고성군 14개 읍·면에 배부되어 긴급 재난 발생 시 △취약지역 침수 방지 △도로 결빙 예방 등 신속한 재난 대응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모래주머니가 누군가의 집과 마을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