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기배출 IoT 측정기 설치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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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기배출 IoT 측정기 설치 추가 지원

18억여원 확보 설치비 60% 보전

김해시청
[시사토픽뉴스]김해시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과 더불어 이번 정부 추경에 민생 안정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추가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원격으로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측정기기로,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기한이 당초 2025년 6월 30일에서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364개 사업장에 17억 4,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시행하는 사업비는 18억 4,5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소재한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지원금액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60%을 지원한다.

신청은 11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사업시행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은 영세한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효율적인 배출업소 관리로 대기환경이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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