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5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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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 실시

비상사태 발생 시 행정기능 위기관리 대처 능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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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픽뉴스]고흥군은 18일, 26개 부서 필수 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전시상황에 대비한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청사 중요 시설이 적의 포격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중요문서와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소산·이동시켜 전시 상황에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필수 요원으로 구성된 선발대가 기밀 서류 등 중요 물자를 주 소산 시설(1관4포실)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소산 통제부 역할과 반별 임무 등에 관한 교육을 하고, 소산 후 실질적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중 행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대처 능력을 점검했다”며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국 단위로 실시되며,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군사훈련과 연계해 실시될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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