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폭염 대비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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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폭염 대비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강화’

방문전담인력 폭염 취약계층 건강 집중 관리

방문전담인력이 폭염 대비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시사토픽뉴스] 화순군은 19일 연일 지속되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화순군보건소에서는 방문 건강관리 인력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한 안부와 건강 상태 확인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교육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등이다.

화순군은 12개 보건지소 및 13개 보건진료소에서도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와 폭염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응급상황에 대비해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와 지역별 담당 방문간호사와의 비상 연락망 등 상시 전화 모니터링을 구축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피해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대처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여름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건강 취약계층이 폭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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