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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장애를가진 바리스타 훈련생들이 지역사회로 나가 나눔을 실천하면서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는 서천농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장애인 바리스타 훈련생 7명은 지역사회로 나가 서천농협 임직원 30여명에게 직접 준비한 커피와 음료를 정성껏 제공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음료 제조부터 전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서천농협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농협 직원은 "커피를 만들어주신 바리스타 훈련생들의 능숙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평소 가지고 있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향이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됐”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함께, 나눔의 행복’ 커피나눔 행사는 연 2회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