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대상 사회공헌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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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대상 사회공헌사업 운영

진안군청
[시사토픽뉴스]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과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자활사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알리고, 자활근로사업 참여 주민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와의 상호 연대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에서는 베트남 골목식당, 대량 세탁 및 개인 침구류·운동화 세탁, 포그니 셀프빨래방, 담쟁이카페, 진안교육원 매점, 크로엔젤 진안점, 수제초코파이 생산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사회공헌사업에는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베트남 골목식당’과 셀프빨래 및 운동화 세탁 무료 이용을 지원하는‘포그니 셀프빨래방’이 참여한다.

센터는 이용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모집해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선정 기관들은 사업에 따라 주 1회, 월 1회씩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 유정 센터장은“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지역자활센터가 이제는 나눔과 사회공헌을 통해 그 사랑을 되돌려 드리고자 한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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