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직장인 건강프로그램 2기 가동 |
1기는 정읍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50명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전문 강사 지도 아래 트램폴린을 활용한 점핑운동으로 참가자들은 즐겁게 땀을 흘리며 체력을 끌어올렸다.
만족도 조사 결과, 다수가 체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체중감량 효과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한 참여자는 “퇴근 후 몸을 움직이며 동료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기는 8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정읍시에 주소를 둔 직장인 50명이 대상이며, 2개 반으로 나눠 주 2회 야간 수업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직장인의 생활 패턴에 맞춘 시간대와 구성으로 참여 문턱을 낮췄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간 점핑운동교실이 바쁜 일상 속 운동 공백을 메우는 실질적 대안이 되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활기찬 도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