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돌산 우두리 주민들과 도시가스 공급 간담회 |
이번 간담회는 돌산 우두택지 일대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여전히 낮아지역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마련됐다.
여수시 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은 약 92%에 달하지만, 돌산 우두리의 단독주택 보급률은 36%에 그쳐 지역 간 격차가 심각한 상황이다.
간담회에는 전라남도, 여수시, 도시가스 공급업체 관계자와 주민 약 40명이 참석해 현황 보고와 질의응답, 대책 논의를 진행했다.
이광일 부의장은 “도시가스 공급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 기반시설이지만, 지역별로 큰 격차가 발생해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오늘 주민 여러분이 주신 의견을 도의회와 관계 기관이 함께 검토해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 도와 시, 공급업체 간 협력을 촉구하고, 예산 지원 등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정리해 향후 정책과 예산 반영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