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안전' 비상벨 울렸다! 여름철 민·관 합동 단속 |
이번 단속은 지난 7월 말 오천지구에 이어 8월 26일 상가 밀집지역인 조례동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하거나 고용하는 행위 ▲출입 금지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업소 ▲노래방 및 유흥업소의 불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단속에는 순천시와 순천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물론 왕조1동 직능단체까지 함께 힘을 모아 효율성을 높였다.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계도 활동과 캠페인을 펼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시는 올해 총 7회에 걸쳐 약 250개 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 단속을 진행하며 청소년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순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민‧관이 함께 노력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청소년 친화 도시 이미지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