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新 공간복지 아이디어 공모 시상 |
‘新 공간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은 도민 의견을 반영한 주거복지 정책을 발굴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주거복지 정책을 수립하고자 지난 6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적합성 △적정성 △실현가능성 △지역사회기여 △지속성 등의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하여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생활 속 창작이 피어나는 동네 아뜰리에”가 차지했다.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주거 유휴공간 활용 작업실 겸 커뮤니티 갤러리를 조성하여 출산모 정서적 돌봄, 창작활동, 커뮤니티 교류가 통합된 공간복지 모델을 제시하여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부모의 자립을 돕는 품앗이 돌봄 & 일자리 연계 센터” - 도내 한부모가족이 겪는 일자리 부족과 육아의 어려움을 공공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거‧돌봄‧일자리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
△“공유 스마트팜 우영팟 플러스” - 실내 유휴공간에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청년‧중장년‧취약계층이 함께 작물을 재배하고 나누는 복지형 도시농업 플랫폼
2건의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수상자를 新 공간복지 서비스 현장으로 초청하여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리 올레 배움 뜨락’, ‘버블 뜨락’을 견학하며 新 공간복지 서비스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6건의 수상작 중 추진 가능한 아이디어를 검토하여 2026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거‧사회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