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4·3청년유족회 초청 문화교류행사 |
여순사건광양유족회와 제주4·3청년유족회는 여순10·19사건 주요 유적지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가슴 아픈 역사를 함께 기억했다.
이어 제주4·3청년유족회가 진상규명 활동 참여 방안을 공유했으며, 양 단체는 교류와 논의를 통해 두 사건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선호 광양유족회 회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서로의 아픔을 깊이 이해하고 연대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민과 함께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는 앞으로도 여순10·19사건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