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센터, '세계유산 지혜학교-습지와 문화예술교육'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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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도시센터, '세계유산 지혜학교-습지와 문화예술교육' 포럼 성료

고창문화도시센터, ‘세계유산 지혜학교-습지와 문화예술교육’ 포럼 성료
[시사토픽뉴스]고창문화도시센터가 지난달 27~28일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와 운곡람사르습지 일원에서 ‘세계유산 지혜학교: 습지와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과 국내 사례를 함께 탐구하고자 기획된 ‘세계유산 지혜학교’는 포럼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역 간 연대의 기반을 만드는 문화도시 고창 특성화 사업이다.

이번 포럼은 고창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람사르습지를 중심으로, 전국의 생태문화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습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기획자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27일에는 습지와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고창군생태관광주민 사회적협동조합,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사)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사)제주생태관광협회 등 전국의 주요 기관들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습지 관련 생태문화 사례를 발표했다.

28일에는 기관 전문가를 대상으로 고창운곡람사르습지 탐방 및 박찬응 작가(예술연구소 LBAR 대표)의 습지 활용 생태예술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며 포럼을 마무리했다.

이문식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생태문화교육을 위해서는 지역의 세계유산을 문화예술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협력하는 장이 필요하다”며 “이번 지혜학교를 통해 생태와 예술, 지역과 지역이 연결되는 지혜의 네트워크가 더욱 탄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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