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안 정화 활동인 플로깅(plogging) 활동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등 4개 기관 청년 직원 28명은 지난 3일 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에서 해안 정화 활동인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혁신추진 및 제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4개 기관이 체결한 ‘제주 공공기관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른 첫 번째 연합 활동으로 마련됐다.
참여 청년 직원들은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제주 해양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에 그치지 않고 도내 환경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청년 직원들이 소속 기관을 넘어 함께 조를 이뤄 활동하면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다예 JDC 상생협력팀 대리는 “플로깅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함께 움직이다 보니, 다른 기관 청년들과도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며, “4개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이런 협력 활동이 자주 이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제주 공공기관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로서 앞으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