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가을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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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경, 가을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 추진

가을철 낚시레저 활동 증가에 따른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서

사천해경, 가을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 추진
[시사토픽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낚시레저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가을철 주요 어종 금어기 해제(주꾸미/8.31)와 추석 연휴(10월) 등으로 해상 활동 증가와 동시에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 ▲매월 하반기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8~10월) ▲주요 항포구에 게시된 안전정보(QR코드) 현수막 정비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 대상 위험·금지구역 등 QR카드 배부 ▲사업자 준수 안전수칙 포스터 배포 ▲ 수상레저기구 등록자 대상 크로샷 문자 발송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레저 고질적 위반사례인 3대 안전무시 관행(무면허 조종, 주취 운항, 승선정원 초과) 근절을 위해 9월 21일까지는 홍보·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이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가을철은 레저보트와 낚시레저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로, 한순간의 방심이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기상정보 확인, 구명조끼 착용, 음주 운항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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