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26일 내외부 평가위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PT 발표평가 |
올해 최우수로 뽑힌 ‘관광 플러스 섬박’ 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에 관광객에게 반값 할인 쿠폰을 지원해 관광객 유치와 소상공인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 공무원 시책연구모임’은 2001년부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제안하는 제도로 시정 발전과 조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21개 팀 99명이 참여했으며, 중점 연구과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사업 발굴 ▲여수만 르네상스 ▲보건복지 ▲관광 ▲탄소중립 등 5개 분야로 단기 실행이 가능한 연구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7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우수 연구 8개 팀을 선정하고 8월 26일 내외부 평가위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PT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결과 최우수는 ’관광 플러스 섬박‘, 우수는 ’일위나와라‘와 ’기분좋음‘ 2개 팀, 장려는 3개 팀이 차지했으며 나머지 2개 팀은 노력상을 받았다.
시는 8개 팀에 대해 선진지 벤치마킹 기회 등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연구모임에서는 섬박람회와 연계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제안됐다“며 ”우수 시책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