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어업인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 희망자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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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어업인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 희망자 추가 모집

부안군청
[시사토픽뉴스]부안군은 어업인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에 대해 사업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1차 모집결과 금년도 군에 배정된 사업물량에 못미쳐 잔여 사업물량에 여유가 발생함에 따라, 많은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19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으며 신청을 원하는 어업인은 수협을 방문해 신청서 제출과 자부담 금액을 예납하면 된다.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사업은 어선원의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조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데 지원대상은 부안군 관내 어업 인・허가를 보유한 어선 소유자로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로 총1,870벌의 팽창식 구명조끼를 보급계획으로 있으며 구명조끼 구매가격의 80%를 보조받을 수 있다.

군은 2차 추가 신청을 통해 누락 대상자에 대한 지급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신청자격과 요건 등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는 10월 19일 이전에 구명조끼 보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구명조끼 착용은 조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시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기존 조끼보다 착용이 간편한 팽창식 제품의 보급 확대를 통해 어업인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많은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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