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임산부 위한 프로그램 ‘출산 힐링 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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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포항시 북구보건소, 임산부 위한 프로그램 ‘출산 힐링 교실’ 개강

임산부 정서 안정·출산 준비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지속 확대

8일 포항시 북구보건소에서 개강한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출산 힐링 교실’ 운영 사진.
[시사토픽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8일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출산 힐링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구에 거주하는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3기에 걸쳐 운영되며 기수별로 3회씩 진행된다.

1기 과정은 이달 22일까지 이어지며 ▲2기(10월 13일·20일·27일) ▲3기(11월 3일·10일·17일) 교실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임산부 건강관리 교육 ▲라탄 태교(라탄 트레이 만들기) ▲마크라메 태교(아기 모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임산부들은 직접 체험과 교류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긍정적인 출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출산 힐링 교실이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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