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보육이 미래 전북의 힘” 제23회 보육인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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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9.21 (일)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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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육이 미래 전북의 힘” 제23회 보육인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도내 보육인 소통·협력 기반 강화...실천과 존중의 보육문화 확산

“오늘의 보육이 미래 전북의 힘” 제23회 보육인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시사토픽뉴스]전북특별자치도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전문성을 다진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20일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김관영 도지사, 임승식 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한병도·이원택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도내 14개 시‧군 보육교직원 및 관계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육 유공자 표창 ▲재활용 교재‧교구 공모전 시상 ▲보육인 결의문 낭독과 한마음 다짐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임승식위원장, 한병도·이원택 국회의원 등이 보육 발전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2부에서는 뮤지션이 함께한 힐링 콘서트와 익산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이어져 보육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김관영 도지사는 “보육은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북도는 무상보육 확대와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등 아이와 보육인이 함께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은옥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육인의 공동체 의식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유아에게 보다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보육교직원의 권리 보호가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보육인의 재능발산과 역량강화, 그리고 보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실천적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집 현장에서의 상호존중 문화 확산, 재활용 교재‧교구 공모전을 통한 창의적 교육환경 조성, 보육인의 날을 자축하는 축제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보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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