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립도서관, 안미현 교수 인문학 강연 |
이번 강연에서는 독일 작가 스텐 나돌니의 소설 ‘느림의 발견’을 함께 읽고 나누며, 4차 산업시대의 가치로 부각된 ‘빨리, 더 빨리’라는 속도 위기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성찰하고, 문학을 통한 치유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자인 안미현 교수는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방문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목포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독일 문학작품 번역과 연구 논문 발표 등 활발한 학문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여 신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학작품과 함께 사유하고 치유 받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