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실전 같은 훈련으로 학교 감염병 대응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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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9.22 (월)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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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실전 같은 훈련으로 학교 감염병 대응력 높인다

오는 10월 말까지 교육지원청, 학교별 감염병 대응 모의 훈련 진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시사토픽뉴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감염병 상황 발생시 학교 현장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모의 훈련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각 기관의 감염병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먼저 22일과 오는 29일에는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 지역 대표 교사, 보건교사 등이 참여하는 사전 연수와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사전 연수는 예방접종 기반 감염병에 대한 이해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을 설정한 위기대응 시나리오 훈련을 포함하는 이론과 실습 병행 연수로 운영된다.

이후 각 교육지원청은 지역 여건에 맞는 실습형 훈련을 실시하고, 학교 단위 훈련은 10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구성원 간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서의 의사결정과 행동 요령을 종합적으로 익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감염병은 예외 없이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치는 만큼 평소의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 현장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각급 학교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학사 운영과 학생 건강을 함께 지켜낼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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