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여수시 자원순환의 날 행사’ 포스터 |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시민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구를 구하는 랄랄랄’을 표어(슬로건)로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행사의 중심은 ▲플라스틱 ▲종이 ▲유리 ▲금속 ▲비닐 ▲기타 등 6가지 주제로 운영되는 ‘자원순환 스테이션’이다.
참가자들은 스테이션을 돌며 ▲플라스틱 병뚜껑 열쇠고리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탄소중립 보드게임 ▲바다 유리 낚시 게임 등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도장 이벤트와 SNS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을 비롯한 기념식과 특별 공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아나바다 장터’가 열리고, 9월 한 달간은 리사이클 작품 공모전 등 사전 행사도 추진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자원순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행사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녹색생활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표어 ‘지구를 구하는 랄랄랄’은 줄이고(reduce), 다시 사용하고(reuse), 재활용한다(recycle)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