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배 축구대회, 남해군에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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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9.23 (화)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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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보건복지부장관배 축구대회, 남해군에서 성황리 개최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맞아 유치

보건복지부장관배 축구대회
[시사토픽뉴스]남해군은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남해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24회 보건복지부장관배 보건복지가족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보건복지부 및 소속·산하기관 16개 기관에서 선수단과 가족, 응원 직원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남해군에서 보건복지 가족을 초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첫날 오전에는 축구 예선과 여성 풋살, 여성 계주 예선이 진행됐고, 오후 5시 공식 개회식에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의장, 류경완 경상남도의원,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 이도완 경상남도 보건의료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저녁 환영행사에서는 남해군과 보건복지부 및 소속·산하 공공기관 1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군 워케이션 및 워크숍 참여 활성화 협약식’이 열렸다.

사전에 각 기관 대표자의 서명을 받아 제작된 대형 협약문을 현장에 비치하고, 이를 대표해 장충남 남해군수와 이형훈 제2차관이 직접 서명하며 협약의 상징성을 높였다.

남해군과 보건복지부 및 소속·산하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의 워케이션·워크숍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지역 내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둘째 날에는 축구 본선과 결승전이 이어졌고, 폐회식에서는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최우수선수, 득점왕 시상이 진행됐다.

경기장 곳곳에는 환영 현수막과 기관별 응원 현수막이 게시됐으며, 남해군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관광 안내소를 운영해 특산물과 관광 명소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의 숙박, 식사, 특산품 구매 등 다양한 소비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대회를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보건복지부 및 소속·산하기관과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워케이션·워크숍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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