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시스템 교육 사진 |
공공급식통합플랫폼(SeaT)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개발해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학교급식에 들어가는 식재료의 발주부터 공급, 정산까지 전 과정이 전산화로 이뤄진다.
또한 계약문서 자동 생성, 보조금 정산, 친환경 인증등록, 식재료 통계관리 등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협의회 및 시스템 교육은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도입을 통한 지역농산물 우선 사용과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됐으며, 시군 담당자와 유치원, 어린이집, 공급업체 등 총 350명이 참석했다.
시군 담당자,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관계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 각급 학교 영양교사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도입 취지 안내와 시스템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시군별로 분산 운영되던 공급 시스템을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재 전남 시군 중에는 담양, 보성, 영암, 진도, 신안 등 5개 시군이 지난 2024년까지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중이며, 올해는 무안, 영광, 장성, 완도 등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가 도입을 추진 중이다.
2026년에 전 시군 확대 운영을 목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5차례 추가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은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과활용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급식 식재료 공급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