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부소방서 |
이날 전달식은 여성의용소방대와 화암119안전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생필품(티슈, 커피, 라면 등)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오는 10월 24일 개최 예정인 지역 내 지적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체육대회 ‘제12회 싱싱 축제(페스티벌)’에 경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혜옥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 내 뜻깊은 행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행사 당일에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