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번뜩이는 주민 아이디어 공모…손글씨‧숏폼으로 10월 말까지 신청
  • + 즐겨찾기
  • 2025.10.16 (목) 07:46
  • 한국어 English 中文 日本語 Vietnam
검색 입력폼
사회

종로구, 번뜩이는 주민 아이디어 공모…손글씨‧숏폼으로 10월 말까지 신청

‘인구 활력 종로’,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의 지정 주제나 자유주제로 공모 참여

포스터
[시사토픽뉴스]종로구가 주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구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5 종로구 창의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종로의 미래를 밝힐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선정작은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살맛나는 종로’를 만드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인구 활력 종로 ▲스마트·디지털 혁신 ▲친환경·지속가능 종로 ▲사회적 약자 지원 ▲문화·관광 활성화 등 5개 지정 주제와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살맛나는 종로 만들기’ 자유주제로 구성했다.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4명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제안서 또는 1분 이내 세로형 쇼츠 영상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아동과 어르신 등 제안서 작성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손글씨 같은 자유 형식 응모도 허용했다.

수상작은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금상(100만 원), 은상(50만 원), 동상(30만 원), 장려상(20만 원) 등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 참여자 10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종로의 미래를 바꾸는 씨앗이 될 것”이라며, “살맛 나는 종로를 위한 다양한 생각이 모일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