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가을철 도로 정비 박차 |
이번 정비기간 동안에는 군도 12호선, 백산면 면도 102호선, 부안읍 주요도로 등 노후됐거나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재포장 작업을 추진한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측구·배수로·빗물받이에 쌓인 토사를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도로변 잡초·잡목 제거와 불법 적치물 단속 및 정비를 병행하고, 기능이 상실된 교통표지판 교체 및 신설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군은 국도 램프구간 등 정비취약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잡목정비 지역 및 상습침수 구간을 파악, 도로관리청에 긴급정비를 요청한 결과 추석 연휴 이전에 주요 구간의 정비를 완료하여 군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을 제공했다.
한편, 부안군은 자체 보유한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와 도로보수원 12명으로 구성된 도로유지보수반 2개 반을 상시 운영하여 돌발적인 도로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가을철 도로정비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