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권 기계설비단체 연합회와 함께하는 「2025년 기계설비 기술세미나」 개최 |
이번 기술세미나는 기계설비 분야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최신 기술 동향과 설비 기술을 공유하며 기계설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권 기계설비단체 연합회, 시 공무원 등 지·산·학·관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에너지 효율성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기계설비'라는 주제 아래 ▲설비기자재·장비 전시회 ▲유공자 표창 ▲기계설비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부산권 기계설비단체 연합회 회원사 중 15개 업체가 설비기자재와 장비 전시회를 개최해 기계설비 분야 신기술 보급·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이후, 개회식에서는 부산 기계설비 신기술 발전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예영해 ㈜중앙이엠씨 사장 ▲구관회 ㈜나인티에스 대표 ▲박경순 동의대학교 교수 ▲오창수 ㈜양수금속 대표 ▲이정민 시 건설본부 주무관이 설비 분야 기술 발전과 신기술 활용 촉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한, 주제발표에서 참석자들은 여러 기계설비 기술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요 내용은 ▲소화용수 소화배관 막힘 방지기술의 최신 동향과 적용 기법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56세대에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적용 ▲지붕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설치로 공사기간 단축, 비용절감 및 내구성 확보 ▲데이터센터 등 특수환경의 화재 감지기 기술 등이다.
박형준 시장은 개회식에서 “기계설비는 에너지 효율 향상, 친환경 설비, 스마트 시스템 도입 등 부산의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로, 이번 세미나는 기계설비 기술과 비법(노하우)을 공유하고 산·학·관 간 협력과 혁신의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지역 강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계설비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과 인재 양성,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