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로 돌봄서비스 |
교육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노무·재무·회계·안전 관리 등 필수 분야를 집중 다뤘으며, 공문서 작성법 교육을 통해 행정 효율성 향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지역 자원 연계와 우수 프로그램 사례도 공유하며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구미시는 다함께돌봄센터 18개소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개소를 추가해 총 2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이 가운데 9개소는 ‘K보듬 6000’ 지정 시설로, 야간연장과 휴일 돌봄, 일시·긴급 돌봄 서비스를 통해 맞벌이와 교대 근무 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센터별로 원어민 생활영어, 예체능, AI·경제·친환경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구 외에도 취업 준비 가구의 아동 돌봄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지난 1년간 공공기관·기업·자영업·복지시설 등에서 16건의 취업 성과를 거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지속적인 종사자 역량 강화로 돌봄 품질을 높이고, 부모가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