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관람객 150만 명 참가를 목표로 ‘자연이 차린 식탁, 남도 지속가능한 미식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K-Food 산업관 입구 쪽에 있는 홍보 부스에서 박람회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성중인 농공단지 현황(총 25필지, 분양가 208,653원/㎡)을 홍보하고 부지 현황판과 리플릿을 현장에 배치해 많은 미식 관련 업계 관계자와 관광객에게 농공단지 분양을 홍보하여 2건의 입주의향서를 접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호남고속도로 옥과 IC에서 2분 거리인 입지적 장점과 인근 광주광역시, 순천시 등 대도시가 근접하여 판매지 확보와 우수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내용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부지 매입과 공장 신축 시 각종 보조금 ▲지방 신설·증설 투자기업 최대 200억 원 ▲입지 보조금 및 시설 보조금 최대 50억 원 ▲고용·교육 훈련보조금 최대 10억 원 ▲근로생활 개선보조금 최대 3억 원 등 각종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10일 농공단지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대한민국맥주박람회 ▲부산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하여 홍보했고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장 ▲2025 광주식품대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전국적으로 분양 내용을 알렸다.
운곡특화 농공단지는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 일원에 총 182,590㎡(산업부지 106,539㎡)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현재 공정률 68%)이며 총 25필지를 분양, 이중 ▲ 식품제조업 분야 20필지 ▲ 전자부품, 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 3필지 ▲ 전기장비 제조업 2필지로 각 구획을 나누어서 조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러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규 및 증설 투자가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현재 입주 의향이 있는 16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상담을 진행하여 계약까지 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