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성과공유회 개최 |
‘마음치유, 봄처럼’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으로 사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문화로 치유지원사업 운영단체 쎄라비가 협력해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고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예술작품 전시를 비롯해 프로그램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 상영, 합창 공연, 참여 소감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나누었다.
이정민 사상구보건소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겪는 돌봄의 부담과 정서적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