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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를 맞은 본사업은 숙박·체험·유원시설·대구10味(미) 등 다양한 지역 관광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홍보해 지역 관광업체의 매출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총 15개 지역 우수 관광업체가 참여했으며, 컨설턴트 1:1 매칭, 맞춤형 콘텐츠 제작, 사전·사후 마케팅 등 전 과정에서 밀착 지원을 제공해 참여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사업 기간 동안 총 20회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누적 시청자 수 421만 명을 기록했고, 총매출은 3억 5천만 원으로 목표 대비 118% 초과 달성했다. 판매량은 1만 2천 건을 넘기며 지역 관광상품의 경쟁력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감 있는 촬영을 도입해 워터파크·테마파크·호텔 등 실제 관광 현장을 시청자에게 생생히 전달하고, SNS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과 연계한 홍보로 유입 채널을 다변화했다. 또한 앙코르 방송과 시청자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업체 대부분이 해당 사업에 만족한다고 밝혔으며, “매출 확대와 브랜드 홍보 효과에 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2025년 라이브커머스 사업은 그동안의 성과를 넘어 최고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디지털 기반 관광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여행하기 좋은 대구’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