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제106회 전국체전 역도 손현호, 양궁 오예진 3관왕(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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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체육회, 제106회 전국체전 역도 손현호, 양궁 오예진 3관왕(6일차)

역도 3관왕, 3연패 손현호(광주광역시청), 양궁 오예진 개인전 우승 3관왕

전갑수 체육회장이 복싱 한영훈(1위)에게 시상하고 있다.(왼쪽부터 신명훈 동구청 감독, 전갑수 회장, 한영훈 선수, 고영삼 전무이사, 이현승 코치)
[시사토픽뉴스]광주광역시체육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주역도 간판’ 광주광역시청 손현호가 3관왕에 오르며 3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2일 부산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81kg급 경기에 참가한 손현호(광주광역시청)는 인상 154, 용상 198, 합계 352kg을 들어 올리며 3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손현호는 전국체전 이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

역도 국가대표 손현호는 광주 송정중과 정광고를 졸업하고 광주광역시청 역도팀에 입단하여 광주대표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1일 노르웨이에서 개최된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5월에는 아시아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얻어내는 등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역도 선수로 2028년 LA올림픽에 도전하고 있다.

복싱 한영훈(광주동구청)은 남자일반부 라이트웰터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제103회 전국체전부터 4연패를 달성했다. 김강태(충북)와 정기석(경남)에 승리하여 결승에 올랐고 22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최민수(충남)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 양궁 차세대 에이스’ 오예진(광주여대4)은 개인 결승전에서 국가대표 임시현(한국체대4)을 만나 세트스코어 7:4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완성했다. 오예진은 50m와 30m에서 금메달 2개를 70m와 60m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여 이번 대회 개인전 전 종목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차지하며 여자 대학부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육상 남자 1,600m 계주에서 광주광역시청 육상팀과 광주체고 육상팀이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광역시청 육상팀(강의빈, 고승환, 모일환, 이재성, 나현주)은 3:09.21로 충남, 경기에 앞서 우승했고 김찬(3), 오희성(3), 장근오(3), 문주영(2), 백의연(1), 황원우(1)로 구성된 광주체고 계주팀은 3:13.21을 기록하며 경기선발팀에 0.02초 앞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테니스에서도 귀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일반부 개인전 결승에 오른 이영서(한국도로공사)는 인천대표 장수정(인천시청)을 만나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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