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동학농민혁명 역사 특강 31일 개최 |
이번 특강은 ‘동학농민혁명 전개 과정과 백산대회의 역사적 가치 조명’과 ‘동학농민혁명 전 · 후 부안의 사회상과 항일의병’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강민성 · 이선아 강사가 맡아 흥미롭고 생동감 있는 해설로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강민성 강사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생 배경, 시기별 전개 과정, 부안 지역의 주요 유적지(백산창의비 · 신원재 등)를 중심으로 한 농민군의 활약상에 대해 전달하고 오늘날 우리가 이어가야 할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함께 모색한다.
이선아 강사가 ‘홍재일기’ 속에 담긴 부안의 사회·경제상과 인물사를 통해 동학농민혁명 전후 부안의 사회상을 살펴보고 부안 항일의병 활동과 동학농민군과의 연계성을 분석함으로써 부안이 지닌 저항정신과 민족의식을 되새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부안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승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특강이 군민들에게 역사를 통해 과거의 교훈을 배우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27 (월) 2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