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2개 부문 수상 |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 디지털 마케팅 등 농식품 생산·유통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스마트 경영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경진은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도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19명의 대표 농업인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경북은 3개 부문 모두 사전심사를 통과해 경진대회에 참가했으며, 그중 2개 경진 부문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경상북도 농업인의 스마트경영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성주군 김미정 대표(수야네농장)는 ‘데이터가 키운 참외, 스마트가 만든 수익, 성주 참외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참외 재배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실현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콘텐츠 경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청송군 최민수 대표(수플농원)는 국내육성 사과 품종 ‘아리수’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뮤직비디오 패러디형의 쇼츠‘이 사과 끝내준다’로 참신한 기획력과 대중적 공감대를 이끌며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경북 농업인의 정보화·스마트 경영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북 농업인이 생산부터 유통까지 스마트 기술과 디지털 역량을 적극 활용해 농업의 혁신과 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28 (화) 22:32













